출산 이후 산모의 몸은 기혈이 모두 허약해 기혈음양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 상태가 된다. 이 때문에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는 '어혈'이나, 습과 열이 겹쳐서 생기는 '습열'이 생길 수 있다.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린다거나, 부종이나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어혈과 습열의 증상. 이같은 산후의 문제를 예방하고 기혈음양이 제대로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산후조리 보약이 좋은 선택이다. 물론 산후조리 보약도 단계에 따라 복용해야 그 효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여우한의원 측의 의견이다.